대구 외식창업 교육생 50명 모집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대구시 제공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외식창업(키워드림)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달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격은 외식 및 카페·베이커리 분야 영업 기간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6개월 이내 외식업 창업을 계획 중인 대구시민이다.

교육 참가가 확정되면 이달 23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약 2개월간 주 2회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영진전문대에서 진행된다. 카페와 베이커리, 한식 등 창업준비 분야별로 나눠 실습과 현장방문 형태로 운영된다.

1대1 맞춤형 멘토단 컨설팅을 통해 메뉴 구성 등 창업 준비과정을 점검한다. 창업 후 지속적 매출 증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영상 문제점 진단 및 홍보·마케팅 방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tour.yju.ac.kr)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총 183명의 예비·초기 창업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이 중 41명은 카페와 음식점을 창업했다. 올 연말까지 추가로 15명이 창업할 예정이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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