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 '흉기 난동' 대비 특별치안활동 나서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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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6  |  수정 2023-08-14 10:16  |  발행일 2023-08-16 제22면
대구서부경찰서, 흉기 난동 대비 특별치안활동 나서
지난 6일 오후 김순태 대구서부경찰서장이 다중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도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구서부경찰서 제공

대구서부경찰서가 관내 다중밀집 지역에서 '흉기 난동' 대비 특별치안 활동을 펼쳤다.

서부서는 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주요 다중밀집지역인 서대구 KTX역, 북부정류장, 대형마트 등 9개소를 점검하고 순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흉악범죄에 적극 대응키 위해 특별치안활동 추진 TF를 구성하고 △기능별 추진사항 논의·점검 △가용경력 최대 활용 순찰 전개 △자율방범대 등과 협업한 합동 순찰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김순태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요 다중밀집 지역에 배치된 경력들이 노고가 크다"며 "흉기소지 의심자, 이상행동자를 발견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을 적극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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