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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김순태 대구서부경찰서장이 다중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도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구서부경찰서 제공 |
대구서부경찰서가 관내 다중밀집 지역에서 '흉기 난동' 대비 특별치안 활동을 펼쳤다.
서부서는 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주요 다중밀집지역인 서대구 KTX역, 북부정류장, 대형마트 등 9개소를 점검하고 순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흉악범죄에 적극 대응키 위해 특별치안활동 추진 TF를 구성하고 △기능별 추진사항 논의·점검 △가용경력 최대 활용 순찰 전개 △자율방범대 등과 협업한 합동 순찰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김순태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요 다중밀집 지역에 배치된 경력들이 노고가 크다"며 "흉기소지 의심자, 이상행동자를 발견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을 적극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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