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예천 실종자 수색 계속… 수색 인력 110명 투입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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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9 12:03  |  수정 2023-08-19 13:44  |  발행일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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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대원이 내성천 일대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영남일보 DB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사라진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 인력 110명과 장비 59대가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됐다.

수색 당국은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4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강 인근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6명과 차량 2대, 보트 2대가 동원됐다.

또 상주보와 회룡포에는 소방인력 8명과 드론 7대를 투입돼 공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관할소방서 인력 68명과 차량 23대, 드론 5대, 보트 4대가 동원되는 등 집중 수색 중이다.

한편,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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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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