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가볼만한 곳] 지하 400m서 용출 무색무취 온천수 '백암온천'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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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5 09:05  |  수정 2023-08-25 09:08  |  발행일 2023-08-25 제18면
경북 여기로 오이소~

백암온천

백암온천<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본격 개발된 대단위 온천단지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돼 호텔과 여관, 콘도, 연수원 등이 조성돼 숙박하기에도 좋다.

백암온천은 마치 비단처럼 매끄러운 온천수가 뿜어져 나와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가 절로 나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하 400m에서 용출하는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 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온천으로 가는 길은 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백일홍 3천여 그루를 심어 2009년 한국 기네스에 대한민국 최장 백일홍 꽃길로 인정됐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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