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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예천군 예천읍 백전리 조감도. <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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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 5월 예천읍 백전지구를 공모 신청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백전지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1억 원을 투입해 빈집·노후주택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또 재해방지 목적 사면보강, 안전휀스 설치, 계단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뜰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후된 원도심 생활여건 개선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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