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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기 지음/소동/1만7천원 |
이 책은 시골살이의 일상과 장단점을 차분하고 진정성 있게 이야기한다. 예비 귀농, 귀촌인들을 위한 실용적인 노하우도 함께 담았다. 대도시에 살던 저자는 귀촌한 지 20년이 넘었다. 20년이라는 세월 속에 담긴 삶의 과정과 농촌이 가진 빛과 그림자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는 낭만적인 동시에 무섭도록 현실적이다. 저자는 시골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시골의 한 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며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임훈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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