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곡부터 가곡까지…대구문화예술회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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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0  |  수정 2023-08-28 11:14  |  발행일 2023-08-30 제19면
9월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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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 지휘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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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순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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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이범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오는 9월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다.

한국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로 첫발을 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대편성 관현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며, 특히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립단체이다.

이번 초청공연에선 여자경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또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범주가 특별출연한다.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번스타인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중 2·4악장 등 관현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 대구 관객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명곡들과 김효근의 '첫사랑' 등 서정적인 한국 가곡을 연주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053)606-613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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