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성악가가 들려주는 클래식과 팝송…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Dear Romance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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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4  |  수정 2023-09-04 08:59  |  발행일 2023-09-04 제20면
7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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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는 '마티네 콘서트-Dear, Classic' 시리즈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9월 마티네콘서트 Dear Romance(사랑의 온도)'를 오는 7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연다.

이날 진행되는 마티네 콘서트는 기타리스트 박종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무대에 오른다. 박종호는 섬세한 연주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이다. 오은철은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크랙실버'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쇼팽의 '녹턴 제2번', 거슈윈의 '나를 지켜줄 사람', 비틀스의 'Yesterday', 'Hey Jude' 등 클래식 곡부터 대중적인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MOMENTS'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과 최근 발매된 테너 김현수의 '하늘 아래서' 앨범 수록곡도 만나볼 수 있다.

올 시즌 해설을 맡은 '팬텀싱어 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테너 김현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곡해설은 물론 서정적이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3만원. 관객에게 브런치 박스를 제공한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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