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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시 남구 구룡포수협 대회의실에서 엄기용(왼쪽부터) 포스코스틸리온 경영지원실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스틸리온 제공> |
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시·구룡포수협과 함께 해안환경 정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최근 구룡포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구룡포수협과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룡포 수협의 올해 폐어구·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에 필요한 기금 8천만 원 지원과 합동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은 "포스코스틸리온이 구룡포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코스틸리온에서 바다와 어업인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엄기용 포스코스틸리온 경영지원실장은 "포스코스틸리온은 지역 기업으로서 포항의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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