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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을 맞은 영남일보 합창단. <영남일보 합창단 제공> |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영남일보 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열정의 두드림 10년, 미래를 향한 감동의 울림, 행복한 어울림'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총 3개 무대로 구성됐다. 1부 '축제의 노래'에선 존 리빗의 'Missa Festiva'를 공연한다. 이 곡은 'Kyrie''Gloria''Credo''Sanctus''Agnus Dei'로 구성되어 있다. 2부 '행복한 멜로디 우리들의 노래'에선 '마을''밀양아리랑''라라라''꼬부랑할머니'를 들려준다. 3부 '변화와 어울림, 그리고 도약의 노래'에선 'It takes a village''Look at the world''El ritmo de la noche''Lean on me'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이상규가 지휘하고, 손영은이 반주를 맡는다. 특별 출연으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트링 앙상블 아인스가 무대에 오른다.
영남일보 합창단은 "짙어가는 가을 가슴 따듯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곡들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행복과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2년 11월 창단한 영남일보 합창단은 현재 4대 이상규 지휘자와 함께 현대음악, 재즈, 가곡, 흑인영가, 각 나라 민속 음악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 있다. 창단 후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혼성 합창단이다.
전석 1만원. 010-4446-4634, 010-5835-558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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