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한달반 만에 코스닥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와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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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2  |  수정 2023-09-11 17:12  |  발행일 2023-09-12 제11면
11일 코스닥에서 종가 98만원
에코프로 한달반 만에 코스닥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와
에코프로 CI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의 주가가 한 달 반 만에 100만원 아래로 떨어져 코스닥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02% 내린 98만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월 27일 98만5천원으로 마친 이후 한 달 반 만에 100만원 아래로 밀려나게 됐다.
이날 에코프로 주가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내림 폭을 키웠다.

개인은 42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361억원, 93억원상당을 순매도했다.


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도 이날 3.01% 하락한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개인이 21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195억원, 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주가가 모두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코스닥지수도 0.18% 내린 912.55로 마쳤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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