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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원인 허순우 대영코어텍<주> 사장이 '2023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덕중 오천산업 대표 등 협의회 소속 5명도 나란히 표창을 받았다.
산업단지의 날 행사는 지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은 허순우 대영코어텍 대표는 국내 공작기계 1위 업체인 <주>DN솔루션즈의 최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사업장을 국가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고, 공장 증설 및 투자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은 김덕중 오천산업(바이오 융복합) 대표와 양현아 <주>예진(바이오융복합) 대표가 나란히 수상했다. 신창호 씨에스테크(기계금속소재) 대표, 임용희 <주>신화에스티(지능형자동차부품) 대표는 지방시대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상은 김종화 <주>루브캠코리아(지능형 자동차부품) 이사가 받았다.
산업단지의 날은 한국수출산단 조성을 위해 제정된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1967년 9월14일)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전국 산단을 대상으로 열리는 정부 차원의 정례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은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우리 회원사 6곳이 표창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활력 넘치는 대구지역 산업단지를 만들고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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