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1위, 래미안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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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2 16:48  |  수정 2023-09-22 16:49  |  발행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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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도'로 꼽혔다. <부동산R114 제공>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조사됐다.

22일 부동산R114는 메트릭스리서치와 지난 1∼14일 전국 소비자 3천69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위를 차지했다.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GS건설 자이, 포스코이앤씨 더샵,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브랜드별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믿음·신뢰 △세련된 △안전한 △고객 지향 등 이미지가 연상되는 비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래미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자이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3위로 한단계 내려갔다.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등 일련의 사건들 탓으로 분석됐다. 포레나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으며 더샵은 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1∼5위 내 브랜드들은 공통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선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안전한'이라는 이미지를 선택한 비중이 높은 브랜드는 없었다. 이에 브랜드 홍보 전략에 있어서 안전에 대한 이미지 선점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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