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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달서경찰서가 자율방범대연합대와 함께 월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집중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
대구 달서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다중밀집 지역에서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달서경찰은 24일 명절 종합치안 대책으로 '가장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8일부터 10월3일까지 16일간 관할과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월배시장·이마트 등 혼잡예상지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다. 교통은 소통 위주로 관리하며, 연휴 기간 형사 강력팀 비상대기로 중요 사건 발생 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 달서서는 자율방범대연합대와 함께 지난 21일 관내 최대 규모 시장인 월배시장과 이마트, 월배역 등 일대를 집중 도보 순찰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민에게 경찰이 국민 곁에 함께 한다는 것을 체감토록 하기 위해서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민·경 협력 치안과 기능별 총력대응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특별치안 활동을 강화해 '가장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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