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대구 0.06%, 경북 0.09% ↑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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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15:22  |  수정 2023-10-06 18:59  |  발행일 2023-10-06
추석 연휴 영향으로 거래 문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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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첫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0.08%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전주보다 0.02%포인트 오른 0.13%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경기(0.16%), 세종(0.15%), 충북(0.15%), 서울(0.10%), 경북(0.09%), 인천(0.07%), 대구(0.06%) 등은 상승했다. 경남(0.00%)은 보합, 전남(-0.04%), 제주(-0.02%), 부산(-0.02%)은 하락했다.

전국의 전세시장은 꾸준한 임차 수요로 0.13%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에 비해서는 0.02% 올랐다.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거래 문의가 감소한 데다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고 부동산원은 전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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