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일콘서트'에 참석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 자문위원 등이 통일기원 풍선을 날리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 청년위원회 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동현)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상화동산에서 대구지역 자문위원 및 지역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년통일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통일콘서트는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통이 되길 바라며,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현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지역 청년위원회는 민주평통을 알리고 나아가 청년의 통일비전과 안보의식을 공유하며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민주평통자문회의 대구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통일콘서트가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청년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위원회는 남과 북이 하나되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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