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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이다.
18일 공단은 민간협력 강화 분야인 '민·관 상생협력 물 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개최된 대회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공공기관 운영방안 등 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행안부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사례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공단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물 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원사업을 사례로 제출했고, ▲해외시장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일자리 창출 ▲공공기관의 ESG경영실천 등 업무에 대한 성과와 향후 기대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으로 혁신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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