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 전국 최고의 치안" 경찰청 치안성과평가 전국 2위

경산경찰서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경찰청이 실시한 '2023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258개 경찰서 가운데 2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경산서는 지난해 치안성과 종합평가에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5년 연속으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보이스피싱예방 전담강사 선발, 상시교육이 가능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도입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113곳에서 3천1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전년 동기 대비 피해금액이 34.3%(4억5천만원)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민관경 협업을 통해 우리동네 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의 하나로 AI기반 지능형 CCTV 선별 관제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구에 배치해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치안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것은 경산경찰은 물론 지역사회와 경산시민의 관심과 협업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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