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사람] 안상규 대표, 네팔에 양봉대학 설립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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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4  |  수정 2023-10-24 08:12  |  발행일 2023-10-24 제20면
이타하리에 부지…추진위 구성
양봉기술 전파해 소득증대 도움

네팔양봉대학
네팔 양봉대학 신축 부지에서 안상규씨와 네팔 양봉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상규벌꿀 제공>

양봉 전문가 안상규씨가 네팔에 양봉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선진 양봉기술을 네팔에 전파하는 것은 물론 현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민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주>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는 지난 13일 네팔 양봉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타하리(네팔 2대 도시) 양봉대학 신축 부지에서 양봉대학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네팔은 국토면적의 80%가 산으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고, 이로부터 질 좋은 꿀이 생산되고 있다. 반면 양봉 수준이 낮아 세계는 물론 자국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아 체계적인 생산 및 관리가 필요하다. 전체 6천600여㎡(2천여 평) 부지에 세워질 네팔 양봉대학은 한국의 최첨단 양봉기술을 학술적·체계적으로 전수해 네팔 양봉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규 대표는 "한국의 수준 높은 양봉기술을 네팔에 전파해 네팔을 세계 양봉강국으로 키워 내고 싶다. 다양한 꿀들도 체계적으로 생산해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네팔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양봉대학 건물 신축에 나서는 한편 지역 대학과도 협의해 교육과정 등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네팔의 양봉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현지 양봉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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