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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 수성을)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성서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사업'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대구는 1995년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에 대한 기억이 있다. 당시 사망 101명, 부상 202명 등 인적·물적 피해가 막대했다"며 "대구시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한국가스공사는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가 2중, 3중 안전대책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가스공급 요청에 따라 성서 열병합발전소 배관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 사장은 "대구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대구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배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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