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 박차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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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18:24  |  수정 2023-10-26 18:24  |  발행일 2023-10-27
지속적 의견청취 통해 시설개선 나서
달서경찰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 박차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달서경찰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교통시설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달서서는 올해 자체 시책으로 '교통경찰에게 바란다'를 진행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물 설치 등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건의사항은 총 45건이었으며 그 중 △교통안전시설 29건 △도로부속물 16건 등 42건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용천·월암초교 인근 신규아파트 준공에 따른 도로 확장 및 통행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교통안전심의회를 열었다. 이후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우선 설치했으며, 지자체 간 업무협조를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반사경·안전펜스·차선규제봉 등 도로부속물을 설치하고 보수를 진행했다.

또 달서서는 이륜차까지 단속이 가능한 후면 촬영방식 무인단속장비를 월배초교 등 5개소에 설치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과속 및 신호위반 무인단속장비를 학교 후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외 통학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배 서장은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한 선제적·맞춤형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앞으로도 능동적인 업무 추진과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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