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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캠핑 페스티벌 행사에서 버블쇼가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
'익사이팅, 아이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 경북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선 에어바운스, 에어스포츠, 클라이밍 인공 암벽 등 역동적인 야외 체험 프로그램과 '키즈 댄스대회 및 가족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 약과·유과 만들기, 드론 날리기 등 키즈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누적 수강회원 300만 명이 넘는 놀이 성장 플랫폼인 '트니트니'의 직영 강사가 영주호오토캠핑장 메인무대와 잔디광장에서 펼치는 신나는 뮤직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경북 최대의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영주시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면적 10만 2천156㎡규모로 캠핑사이트 130면,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등을 갖춘 경북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인근 관광지로는 무섬마을, 영주호 용마루 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이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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