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철이 돌아왔다' 영덕대게 첫 경매

  • 남두백
  • |
  • 입력 2023-11-06 16:18  |  수정 2023-11-06 16:19  |  발행일 2023-11-06
경매 최고가 마리당 14만 2천원 기록
11월 근해조업 시작해 내년 5월까지 대게잡이
2023110601000194800007141
본격적인 대게조업 철을 맞아 영덕대게의 첫 경매가 지난 3일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열려 총 1억 5천여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영덕군 제공)

본격적인 대게 철을 맞아 영덕대게의 첫 경매가 지난 3일 강구항의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금어기를 벗어난 11월 근해 대게잡이부터 시작해 12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 대게 자망어선 3척이 잡은 대게를 위판했으며, 최고가는 마리 당 14만 2천 원을 기록했고 총 위판금액은 1억 5천여만 원이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 대상 수상 등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국내 최고의 특산물로 유명하다.

영덕군도 지난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한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영덕대게축제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남두백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