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立冬)인 8일 아침 '겨울 추위' 전망…아침 최저기온은 -3~7℃

정지윤,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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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7 17:38 | 수정 2023-11-07 20:15 | 발행일 2023-11-07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앞에서 쌀쌀해진 날씨에 한 시민이 겨울 외투를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대구 오전 최저기온은 7.6도로 6일 19.8도 대비 약 12도 가량 떨어졌다. 박지현 수습기자 lozpjh@yeongnam.com

입동(立冬)인 8일 오전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8일 기온은 이날(7일) 아침보다 3~10℃ 가량 더 낮아 춥겠다. 경북의 경우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 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최저기온 0~9℃ , 최고기온 14~18℃ )과 비슷하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3~7℃, 낮 최고기온은 15~19℃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