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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코바체프 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영남일보DB |
줄리안 코바체프 전 대구시립교향악단(대구시항)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별세했다.
13일 대구 문화계에 따르면, 줄리안 코바체프 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가 지난 12일 세상을 떠났다.
코바체프 전 상임지휘자는 2014년 4월 취임 이후 올해 3월까지 대구시향을 이끌었으며, 대구에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코바체프 전 상임지휘자의 지인은 "자택에서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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