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특별취재팀 '2023 대경언론인상 대상' 수상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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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9 16:59  |  수정 2023-11-19 17:02  |  발행일 2023-11-20
'대한민국 대전환, 지방시대' 기획 보도
'지역소멸 대응 방안' 22일 세미나 개최
정재훈기자
정재훈기자
서민지기자
서민지기자
정지윤기자
정지윤기자
오주석기자
오주석기자

'대한민국 대전환, 지방시대'를 기획 보도한 영남일보 특별취재팀(정재훈·서민지·정지윤·오주석 기자)이 대구경북언론인회가 주최하는 2023년 대경언론인상(총상금 1천만원)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구경북언론인회는 지난 16일 대경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우정구)를 열고 본상에 영남일보 특별취재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영남일보는 올 상반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기획시리즈 특별취재팀을 꾸린 뒤 오랜 토의와 검토를 거쳐 '대한민국 대전환, 지방시대'라는 대주제 하에 대구경북 소멸·생존보고서 2개 분야를 최종 기획안으로 확정했다. 이후 탄탄한 기초조사와 밀도 높은 취재에 들어갔으며, 지난 7월3일 마침내 '골다공증 걸린 대한민국, 지방이 살 길이다'를 첫 보도했다.


영남일보는 기획시리즈에서 △고령화 및 저출산 △빈집 △청년유출 등 소멸 위기 현장을 밀착 보도하는 동시에 △인구유인책 △이민정책 등 지방생존 방안을 다양한 전문가의 칼럼과 국내외 취재를 통해 제시했다. 아울러 영남일보는 기획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세미나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개최한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소멸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의 세미나는 지역 주도의 생존방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경언론인상 우수상에는 '욕창, 여기 사람이 있어요' '욕창이 온다'를 연속 보도한 KBS 대구방송본부의 류재현·최동희 기자와 '범죄 표적이 된 공룡 임대주택'을 보도한 매일신문 윤수진 기자가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경언론인상은 지난해까지 대상 1팀(1인)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과 우수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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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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