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 도청신도시 정주여건·교육환경 개선 노력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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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6 07:33  |  수정 2023-12-06 07:34  |  발행일 2023-12-06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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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이동화〈사진〉 의원의 의정활동은 도청 신도시 발전에 맞춰져 있다. 그는 2006년 지방의원 정당공천제가 실시된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고향인 호명면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십수 년을 일본에 살며 사업을 했다. 그런 까닭에 풀뿌리 민주주의에 관심을 두게 됐고, 도청 신도시 주민자치활동, 신도시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군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의정 역량을 쏟아부었다. 특히 주민 민원이 가장 많았던 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을 위해 교육부를 방문하는 등 노력했다.

군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청 신도시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과 '도청 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및 실속형 영어마을 신설'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도 촉구했다. 이 밖에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현황, 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군정 질문을 통해 행정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천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발의해 지방 보조금 재원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한 관리를 강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최근에는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계획의 일환으로 검토된 바 있는 경북인재개발원의 도립대 이전 검토와 관련해 주민 대표로 반대의 뜻을 강하게 나타냈다. 이 군의원과 주민의 단결된 힘은 인재개발원 이전 검토 백지화를 끌어냈다.

이 군의원은 "내년 읍으로 승격하는 호명을 중심으로 도청 신도시는 예천군 균형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한 사람이자 의회를 구성하는 의원으로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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