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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댄스 컴퍼니 공연 모습. <서구문화회관 제공> |
'서구愛 마토콘서트-나팔바지 : X세대 엄빠의 가요 톱 텐'이 25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구愛 마토콘서트 마지막 공연으로, 카이로스 댄스 컴퍼니를 초청해 다양한 개성으로 90년대를 살아온 X세대의 삶을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현대무용으로 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그때 그 시절을 풍미했던 '리듬 속에 그 춤을' '그녀에게 전해주오' '날개 잃은 천사' '잘못된 만남' 등의 노래가 함께 한다.
서구문화재단은 공연 드레스 코드로 자유로운 X세대의 패션을 추천했다.
이번 공연에는 20여명의 카이로스 댄스 컴퍼니 무용수가 출연하며, 안무 김영남, 음악 작곡 및 편집 김성원, 구성작가 손호석, 조명디자인 백승동, 영상디자인 문진학 등이 참여한다.
2014년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이나 사전 예매(1인 2매)는 필수다. 22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을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053)663-3081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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