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누적 홈 관중 20만 명 돌파 눈앞에 둔 대구FC…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 전석 매진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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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6 15:59  |  수정 2023-11-26 16:05  |  발행일 2023-11-27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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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경기를 찾은 관중들. 영남일보DB
대구FC가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누적 홈 관중 2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구는 오는 12월 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시즌 마지막 홈경기 티켓이 경기를 일주일 앞둔 26일 오후 2시 10분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8시 선예매, 26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한 인천전 홈경기 티켓은 일반예매 후 약 1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


대구는 오는 3일 마지막 홈경기가 사전 예매로 전석 매진된 만큼 경기 당일 공식 관중 집계에 따라 시즌 최다 누적 관중(2019년 19경기 누적 20만3천942명) 달성이 유력하다. K리그1 37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경기 18회 누적 관중 수 19만6천6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만889명(K리그1 구단 중 6위, K리그1 평균 관중 수 1만643명)을 기록 중이다.


또한, 대구는 역대 홈경기 전석 매진 신기록도 세웠다. 이번 홈 경기 매진으로 역대 홈경기 전석 매진 기록을 11경기로 늘렸다. 이번 홈 경기 매진은 대구의 5경기 연속 매진이자, 올 시즌 11번째 매진 기록이다.


역대 DGB대구은행파크 최다 매진기록은 2019년 9회다. 2020년엔 3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2회), 2021년엔 8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7회)였고, 2022년엔 단 한 차례도 매진되지 않았다.


한편, 오는 3일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는 올 시즌 대구의 마지막 홈경기이자, '태양의 아들' 이근호의 은퇴식이 예정돼 있다. 또한, 김진혁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시상식 및 장성원·김강산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시상식, 2023 홈 피날레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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