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갤러리, 크리스마스 소품기획전 'RED BOX(레드 박스)' 선보여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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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4  |  수정 2023-12-03 10:47  |  발행일 2023-12-04 제15면
오는 26일까지 미미, 양준, 왕에스더, 한아름, 홍은표 작가 참여
'Red Box'는 산타클로스의 선물보따리 빗댄 전시명
100만원 이하의 소품작 전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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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WANTED49 DRAWING'

키다리갤러리는 오는 26일까지 미미·양준·왕에스더·한아름·홍은표 작가가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소품기획전 'RED BOX(레드 박스)'를 선보인다.

전시명 'Red Box'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이번 소품기획전을 산타클로스의 빨간 선물 보따리에 빗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키다리갤러리의 이번 'Red Box' 전시는 많은 사람들이 미술 작품으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100만원 이하 금액의 소품작 전시로 기획됐다.

'노머니 노아트'라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됐던 미미 작가는 믹스 미디어, 평면, 입체 등 폭넓은 시각 예술가로 현대인의 주체적 삶과 행복을 향한 희망의 세계관을 전한다. 왕에스더 작가의 풍경시리즈는 '소소한 행복과 안정감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문득 작업실 밖의 하늘과 산, 도시의 풍경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자유분방하고 무질서하지만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형태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포근하고 따스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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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스더 'THE VIEW64'

홍은표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빛나는 동심을 보살피고, 더 나아가 어린이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작업을 했다. 출품작 중 하나인 '상처도 씻을 수 있다면_20'은 어린이가 받는 상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양준 작가는 동물들과 교류하고 살아가며 치유와 행복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강아지 1마리, 고양이 3마리와 살아가며 인간과 자연, 공존, 동물의 자유에 대해 느낀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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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상처도 씻을 수 있다면 21'

한아름 작가는 평소에 버려지거나 소외당하거나, 여리고 약한 존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인간에 의해 유기된 생명, 심지어 무생물인 인형들마저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소유되었다 버려진다. 한없이 여리고 약한 존재를 표현, 그들의 존재 자체를 다시 재현한다. 한편, 주요 참여 작가의 작품 외에도 히든 아티스트의 작품이 깜짝 전시 된다. (070)7566-5995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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