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6월 '메타버스·AI 영화제' 관련 국제 교류 본격화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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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3 16:17  |  수정 2023-12-03 16:16  |  발행일 2023-12-03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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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누름맘배토브 압드할릴 압드라시토비츠(왼쪽 아래부터)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신창걸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다국적 영화제와 연계할 내년 6월 개최 예정 메타버스·AI 영화제(이하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메타버스 영화제는 경북도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 영화제다.

도는 향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심사 등을 거쳐 개막식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받은 경북도는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신창걸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장철수 영화감독 등이 함께 교류단을 꾸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방문했다.

교류단은 메타버스 영화제 홍보와 함께 경북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영화제 조직위는 '첨단 기술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서로의 방향성에 공감을 표하며 △메타버스 영화제 플랫폼 내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입점과 상호 출품작 교류 △영화인 네트워크 교류 △영화제 정보 및 자국 내 상대 영화제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도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영화계의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에서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와 캐나다 토론토 스마트폰영화제와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제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미국 뉴포트비치시와는 지난해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이철우 도지사가 뉴포트비치시에 직접 방문해 영화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재확인한 바 있다. 현재 메타버스 영화제와 뉴포트비치 영화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가 진행중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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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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