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 3개월 여 만 누적 탑승객 1만 명 돌파"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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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6  |  수정 2023-12-05 12:07  |  발행일 2023-12-06 제10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이용객 급증·주변상권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아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 3개월 여 만 누적 탑승객 1만 명 돌파
국내 최대 복합레포츠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서 이용객들이 각종 체험을 즐기고 있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복합레포츠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이 개장 3개월 여 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억6천만원을 상회하는 매출실적도 달성했다.

대구·경북 최초로 지난 8월 23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안에 개장한 청도스카이트레일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 시설이다. 4개층 118개의 국내 최다코스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청도문화테마파크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도 시너지를 얻고 있다.

기존 유료 체험존인 VR체험장 및 국궁장은 스카이트레일 개장 전과 비교해 이용객이 3배 정도 증가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 제한을 두고 운영하는 실정이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올해 누적 방문객이 7만여 명이나 몰리면서 인근 카페 및 식당 등에도 관광객들이 붐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단기간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시설 환경 개선 등으로 고객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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