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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 영남일보DB. |
대구 도심의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동성로 한 클럽의 직원과 손님 등 12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두 20대인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동성로 일대 클럽에서 케타민 등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클럽 직원과 손님 등이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으로 마약 공급책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마약 사범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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