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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리더와 현대사회의 미래 바라보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만류하는 취지의 연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민주당 의원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 중단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의원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서명을 받은 지 사흘 만인 17일 오후까지 80여명의 의원이 서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 전 대표에게 "신당 창당 추진을 즉시 중단해 달라"면서 "분열은 필패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서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대적 과제다. 그 어느 때보다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윤 대통령의 무능과 폭정은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폭주하며 대한민국을 망가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며칠 더 서명을 모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대표의 창당 포기를 공개 촉구할 계획이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인터넷뉴스팀 조현희 기자입니다. '요즘 것들'의 시선에서 글을 씁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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