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경북 경산시가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해 시민 안전과 각종 재난 대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감지하고 수배차량, 체납 차량 검색 및 얼굴인식 기술로 치매 가출인이나 실종 아동 찾기 기능 등도 갖췄다.

이에 따라 기존 관제시스템의 순차적 육안 관제에 따른 관제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해 지역 맞춤형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상 빅데이터 기반도 마련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11억5천만원(국비 5억5천만, 시비 6억원)을 들여 구축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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