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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전 부문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올해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모든 부문 수상을 거머쥐면서 투자유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 열린 '2023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영주시가 △투자기업 △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3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 등 차지했다.
먼저 영주지역 향토기업인 SK스페셜티<주>가 투자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자치단체 부문과 공무원 부문(투자유치과 김동영 주무관)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영주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투자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해 5천100억 원(4개사, 240명 고용 창출) 투자유치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시는 지난 7월 SK스페셜티<주>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의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의 투자유치 및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시는 찾아가는 기업 유치 활동, 맞춤형 사후관리, 해피모니터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고충 해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성화 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분투해왔다는 평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 해동안 영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투자유치를 위해 펼친 각고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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