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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포항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포상금으로 4천4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지역 복지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분야별로 우수 지자체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부문에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돌봄, 취·창업, 문화, 복지 등 12개 중점 추진 사업과 10개 대표사업, 48개 세부사업 계획을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충실하게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다 함께 노력해 준 소중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포항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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