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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보건소 |
경북 경산시는 2024년 1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감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을 통해 지정 격리병상이 해제되고,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 관련 지침이 개정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1월 21일 경산시보건소·경산중앙병원·세명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1천441일 동안 총 88만754건의 검사를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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