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대구 수성갑 출마선언

  • 서민지
  • |
  • 입력 2023-12-25 15:45  |  수정 2023-12-25 15:46  |  발행일 2023-12-26 제5면
"수성구 위상 더 높이려면 정책 능력 갖춘 새 인물 필요"
clip20231225153205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지난 22일 대구 수성구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오창균 예비후보 제공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내년 총선 대구 수성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오 전 원장은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오 전 원장은 "대구의 중심 수성구의 위상을 더 높이고, 선진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서는 정치철학과 정책 능력을 갖춘 유능한 새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신이 그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책전문가로서의 경력을 강조하며 "정책 방향에 따라 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달라지고, 정책을 제대로 알아야 수성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고 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고산·연호권에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비즈니스 서비스 자족도시 조성 △범어·만촌·황금권 EBS 등 교육 관련 공공·민간기관 및 교육 연구·콘텐츠 기업 유치를 통한 교육경제도시 추진 △시지, 노변 등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조기 추진 및 범어·수성지구·종상향 제외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골고루 잘 사는 수성 완성 △금호강 양안 연계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한 초연결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오 전 원장은 처음으로 연구원에서 원장이 된 정책전문가이다. 18대와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