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 대구 달서을 출마 선언

  • 서민지
  • |
  • 입력 2023-12-26 13:41  |  수정 2023-12-26 13:44  |  발행일 2023-12-27 제4면
"일상적인 어려움 겪은 경험 있는 국회의원 필요"
clip20231226103357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대구 달서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1983년생인 김 회장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취업 준비를 해본 경험으로 취업 정책을 만들고, 아이를 직접 키워본 경험으로 육아 정책을 만들고, 학생을 직접 가르쳐 본 경험으로 교육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며 "또한 20대에 공장을 다니면서 노동을 해본 경험으로 노동정책을 만들고 소상공인으로서의 경험으로 그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국회는 일반 시민들의 현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저와 같이 분유 값이나 아이의 교육비를 걱정하며 일상적인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대구의 청년 인구 이탈 문제 대책 마련 △정치인의 특권 축소, 폐지 △달서 맘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3선 현역 의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의 '불출마'를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김 회장은 "윤 원내대표는 훌륭하신 분"이라며 "국가가 어려운 이 사태에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로 가셔서 청년을 잘 이끌어주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