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대거 입상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멀티미디어학과 2학년 김나영(왼쪽 첫째) 학생. <경운대 제공>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 동상과 함께 특선, 입선 등 총 11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27일 경운대에 따르면 입상자는 △금상 김나영(2년) △동상 박민규(3년) △특선 이주영(4년), 김동천(3년), 이서연·정영주(1년) △입선 도예서(대학원), 김동천·김형석(3년), 조은영(2년), 강교현·유하정(1년) 등 총 11명이다. 금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상금도 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전국 단위 디자인 공모전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전람회는 시각 디자인, 공예 디자인, 제품 및 환경 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334점이 출품됐다.

지용선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전국 단위 공모전에 많이 당선돼 기쁘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는 2023 대구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동상, 2022년 구미시 옥외광고 공모전 금상, 2021년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금상 및 대경 강원권 문화 콘텐츠 개발 페스티벌 대상 등의 수상 성과를 거두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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