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 3주기 인증 획득

주백석(오른쪽)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이 27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세근 한국대학평가원장으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해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자체 진단 평가보고서와 현지 방문 평가에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으로 구성된 5개 영역 모두 '충족(Pass)' 판정을 받았다.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부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 등 정부 재정지원대상 대학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곽호상 총장은 "이번 3주기 인증은 국립금오공대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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