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0 대구경북 총선 예비후보들의 새해 첫 일정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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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2  |  수정 2024-01-01 17:08  |  발행일 2024-01-02 제9면

총선을 100일 앞두고 맞이한 새해 첫날 대구경북 예비후보들은 열정적인 선거운동으로 이른 새벽을 열었다.

대구지역 예비후보 대부분은 각 지역의 해맞이·해돋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동구갑 지역에 등록된 4명의 예비후보들은 모두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저마다의 눈길 끄는 선거운동을 벌였다. 임재화 예비후보의 세 자녀는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인사했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청룡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정'해용'입니다 "라는 피켓을 들고 홍보전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배기철·손종익 예비후보도 명함 등을 나누면서 주민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구을 서호영·우성진·이재만·최성덕 예비후보는 금강역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뒤 주민들과 떡국을 나눠 먹었다. 서구 이종화·성은경 예비후보는 서구 와룡산 해맞이 행사에, 달서구갑 권택흥 예비후보는 달서구 와룡산 해맞이 행사에 각각 참여했다. 북구갑 전광삼 예비후보는 오봉산, 북구을 이상길 예비후보는 함지산 해돋이 행사에서, 수성구갑 정상환·오창균 예비후보는 모두 천을산 해맞이 행사에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달서구병 권영진 예비후보는 미리 공지한 일정을 보고 모여든 주민들과 함께 두류공원 금봉산에 올라 해돋이를 보면서 신년 각오를 다졌다.

대구 중구-남구 강사빈 예비후보는 달구벌대종 2024 제야의 타종 행사에 참석한 뒤, 동성로 일대에서 갓 성인이 된 청년들을 축하했다. 노승권 예비후보는 신천 강변 등지를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일출 맞이를 함께 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남구 앞산 왕건굴과 낙동강승전기념관을 찾았다.

경북지역 예비후보들도 새벽 일찍부터 잰걸음을 했다. 포항 남-울릉 이병훈 예비후보는 송도동에서 떡국 봉사 후 송도해수욕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성모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성당에서 미사를 봤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송도해수욕장에 들르고, 포스텍 내 청암조각공원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을 찾았다. 구미을 최우영 예비후보는 금오산·천생산·해마루 공원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브이로그'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태한 예비후보는 의성 구봉산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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