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제주 호텔 투숙률 96.5% 기록…매일 방이 없다" 자랑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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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2 13:46  |  수정 2024-01-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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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영상 캡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 호텔 투숙률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고 직접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서 백종원은 '내꺼내먹'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예고하며 제주에 위치한 호텔더본의 조식뷔페 식당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새해부터 “내꺼를 내가 먹는다”는 콘셉트로 더본코리아 브랜드나 자신이 방송을 통해 솔루션을 준 식당 등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자랑을 약간 하겠다”며 호텔을 오픈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투숙률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고 했다.

그는 “작년 투숙률이 96.5%다. 세계적인 기록”이라며 “매일 방이 없다는 얘기”라고 했다.

현장에 있던 호텔 총지배인은 “7년간”이라고 덧붙였고, 백 대표는 “우리가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라 그렇다”고 했다.

또 백종원은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연돈 예약 대행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호텔 투숙객이 부족하고 호텔 영업이 잘 안돼서 연돈을 이용해 장사하는 게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연락해도 (호텔) 예약 안 된다. 저도 급하게 하려면 (예약) 안될 때가 있다. 많은 손님이 찾아주셔서 감사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의 제주 호텔은 가성비 좋은 호텔로 유명하다. 특히 백 대표의 ‘가성비 음식’ 장기를 살린 조식뷔페가 투숙객들 사이 인기다. 조식뷔페 가격은 투숙객 성인 기준 12000원으로, 다른 4성급 호텔 조식뷔페(2만원대)보다 저렴하다.

해당 호텔의 높은 투숙률은 앞서 방송을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다. 2020년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출연진들이 제주 호텔을 방문해 “코로나 시국에도 숙박률이 95%라더라”고 언급했다

한편, '내꺼내먹'은 백종원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가게를 홍보하는 콘텐츠로, 백종원이 직접 해당 가게를 이용하는 방법과 제대로 먹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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