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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 각 인스타그램 |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입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빈오가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케빈오는 1990년생,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10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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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제공 |
한편,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고의 선택’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자신이 선택한 길을 쉼 없이 달리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준다.
신혼 생활중 곰신이 된 공효진은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든다.
특히 남편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의 최근 고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자기님은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힌다.
이어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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