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부터 내린 비 오전 대부분 그쳐…낮 최고기온 4~8℃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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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3 09:26  |  수정 2024-01-03 09:27  |  발행일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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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일인 지난 2일 오전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3일 대구경북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고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아침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은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북남부동해안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은 대구 1㎝ 내외, 경북남부 1~3㎝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 5㎜ 미만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8℃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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