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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형 예비후보. |
국민의힘 이부형 포항 북 예비후보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5·5·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7일 발표한 이 프로젝트는 '5개 분야 핵심산업 고도화', '민간 주도 5만 개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함축하는 의미다. 우선 5개 분야는 △2차전지 △바이오 △수소 △디지털·로봇 △철강으로,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확대, 첨단산업단지 확장,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 국책기관·공공기관 유치 등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간 주도의 5만 개 일자리 창출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및 '경상북도 RISE 센터' 등을 필두로 계층별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 이어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열어 스포츠와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취약 계층이 안정되려면 삶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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