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인 "덱스, 40대 때 여자 문제 크게 칠 수도" 경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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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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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덱스101'
방송인 덱스가 40대에 여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사주에 깜짝 놀랐다.

지난 8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에는 '2024년 제 운세가 어떻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새해맞이 사주를 보러 역술가를 찾아간 덱스는 자신의 사주가 배우 김수현, 전지현과 비슷한 사주라는 역술인의 말에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역술인은 "21살까지 꽝운이다. 이 상황에 UDT를 가는 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운빨이다. 제대로 운이 들어온 게 21년, 30대에 최고의 운이 남아있다. 30대에 돈 벌만한 운이 있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맞다. 제가 체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밖에서 선수를 하던 사람이 와도 부상이 와서 나간다. 그걸 저희는 운이라고 부른다"라며 "22세부터 UDT를 가면서 많은 게 풀렸다. 그전까지는 방황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역술인은 "이 사주의 문제는 잘생김 때문에 발생한다. 40대에 연애나 여자 문제로 인해 이혼이나 사건이 엄청 크다고 쓰여 있다"라고 말해 덱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역술인은 "40대 때 대박 사건이 있으니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저 때 여자 문제가 생긴다"라고 경고했다.

덱스가 "엄청난 스캔들이냐"고 묻자 역술인은 "지금 같은 구간에서 사고 치신 분이 OOO다. 엄청나게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스캔들에 휩싸였던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의 사주풀이에 덱스는 "젊었을 때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자 문제를) 최대한 조심하려 한다. 젊었을 때 안 하던 것을 늦바람 들어서 사고 치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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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덱스101'
역술인은 "덱스 팬분들께 말한다. 이분이 30대 때 결혼할 리가 없다.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50대 후반부터 다시 좋은 운에 진입한다. 60대에 인생 최고 구간이 오고, 좋은 운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아까 들어올 때 이런 거(사주풀이) 안 믿는다고 했는데 누구보다 신도처럼 믿고 있다"라며 사주 한줄평을 물었다. 역술인은 "대박 날 때 자지 말고 열심히 일하자"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덱스는 1995년생 UDT(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이다. '가짜 사나이 2', '피의 게임' ,'솔로지옥 2'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3' 등에 출연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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