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신순식 구미을 예비후보, 대구·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 조성 추진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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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9 13:14  |  수정 2024-01-09 14:24  |  발행일 2024-01-09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축으로 구미 역할 증대

해평취수원의 대구 구미 공동 이용 문제 애초의 합의 정신을 되살려 추진
[4·10 필드 속으로] 신순식 구미을 예비후보, 대구·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 조성 추진
신순식 예비후보가 8일 경북도청 앞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500만 메가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신순식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신순식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500만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인구와 경제의 수도권 집중과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타개하고 더 많은 재량권과 자원을 확보해 지역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대구 경북 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전 대구 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가 출범했고, 대구·경북은 한뿌리라는 인식과 동반 성장과 발전 필요성에 대해 시·도민들의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지금이 행정통합을 추진할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축으로 한 통합 추진으로 공항에서 가장 근거리에 있는 구미의 역할이 더 증대하도록 하겠다"라며 "행정통합과 연계해 낙동강 해평취수원의 대구·구미 공동 이용 문제도 애초의 합의 정신을 되살려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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