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포항북 예비후보 |
권용범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는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를 포항에 설립,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중입자 가속기는 장치 못지않게 운용 기술과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0년의 가속기 운용 기술 역량을 가진 포항이 중입자 가속기센터 설립의 최적지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30년을 가동한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기술을 이제 포항이 활용해야 한다"며 "포항시민에게 전체 진료 기회의 50%를 우선 적용하고, 청소년·소아암 환자 등에 대해서는 최우선 치료와 함께 치료비 실비 적용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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